누가복음 18:31-43
NIV
38. He called out, "Jesus Son of David, have mercy on me!"
42. Jesus said to him, "Receive your sight; your faith has healed you."
개역개정
38. 맹인이 외쳐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42.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
환경에 굴하지 않는 믿음, 내게는 있는가?
긍휼이 여기소서, 혹은 have mercy on me 라고 끊임없이 외치면서도 과연 나는 맹인처럼 절박한 심정을 가지고 있는가? 죄에서 돌이켜 회개하고 기도하면 용서하신다는 하나님의 말씀, 그렇게 나를 괴롭게 하고 힘들게 했던 그 말씀이 이제는 나에게 너무 옅어지고 있다. 공의의 하나님, 그 변하지 않는 진실을 너무 쉽게 잊어버리고 사랑의 하나님, 혹은 내게 좋은 모습의 하나님만 내가 기억하고 있지는 않은지.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어제, 고목사님 설교처럼 나에 대한 지나친 자신감도, 지나친 패배감도 가져서는 안되는데 나는 너무 자신감만, 한없이 나를 도우시는- 마치 vending machine과 같은 이미지의 하나님만 인식하고 사는 듯 하다.
나는 과연, 내 인생을 그분께 걸 만큼의 믿음이 있는가?
나를 구원할 만큼의 믿음으로 그분을 향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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